"저의 일이자 행복인 스트리머. 누군가에게 꿈이 되고 용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행복했어요. 유림이와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거에요"

한 때 아이들의 장래 희망 TOP3에 올랐던 직업. 바로 “스트리머”입니다.
게임, 먹방,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스트리머 분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대인데요.
오늘은 저희 기부자 님이시면서 먹방스트리머로 맹활약을 펼치고 계신 스트리머 “먹스나” – 김세나 님과의 인연과 함께만든 선한 영향력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MBTI "I" 스트리머. 환아를 위해 "E"로 변신하다!

“한판만~” 멘트와 함께 나타나 먹음직스런 음식을 맛있게 먹는 스트리머!

틱톡 팔로워 1,650만명,
유튜브 구독자 240만명,
인스타 팔로워 38만명

보기만해도 놀라운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컨텐츠 1위의 “먹스나” 김세나 기부님 입니다. 

김세나 기부자님과의 인연은 지난 2023년 5월 전화 한 통화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작은 금액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기부자님께 무작정 만나달라는 부탁들 드렸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스트리머지만 성격은 매우 내향적인 극 “I”였던 기부자님. 작은 금액 때문에 서울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달려오게 만들어서 미안하고 부담스럽기까지 했다는데요.

그래도 환아들을 위해서 “E”로 변신해 주신 덕분에 한 환아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수 십에서 수 백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먹스나님의 유튜브 컨텐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꿈"에 기부하다

“유림이의 꿈을 이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기부자님을 만나 드린 제안은 “기부금(돈)”이 아니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먹방 컨텐츠로 즐거움을 주는 기부자님의 영향력으로 저희 소아청소년센터가 추구하는 “아이들의 꿈과 삶, 그리고 미래”라는 명분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소아청소년센터에서는 <그리고+더하고> 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환아들이 그린 그림을 일러스트 작가, 웹툰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그림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으로 만들어 환아에게 선물하는 프로젝트였죠.

그림작품을 받은 아이들이 질환으로 잠시 멈춰있는 “꿈”을 다시 키워갈 수 있도록, 또 그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환아들의 호응도 좋았고, 무엇보다 재능을 통해 참여해주신 작가 봉사자 분들이 프로젝트의 취지와 결과에 너무나 만족해 하셨어요. (시즌 2에서는 대기 봉사자가 발생할 만큼 만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작게 기획했던 프로젝트가 ‘원내 전시회’로 이어지고 또 다른 프로젝트인 <+이루고 프로젝트>를 낳았습니다.

 

제1회 <그리고+더하고> 프로젝트 - 환아 작품 + 재능참여 작가 분들의 작품 中

스트리머의 꿈을 꾸던 '유림이', 김세나 기부자님이 이루어주다!

<그리고+더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던 환아 중에는 ‘먹방 스트리머’가 되고 싶었던 이유림 환아가 있었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몸이 아파서 잘 먹지 못하기에 ‘먹방 스트리머’가 되서라도 잘 먹고 싶다는 재미있으면서도 안타까움이 섞여 있는 꿈이었습니다.

 

 

유림이가 그린 먹방스트리머+ 이하얀 작가님의 작품

프로젝트가 끝난 후 김세나 기부자님의 연락을 받았을 때 바로 유림이의 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루고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요.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지역사회의 선한 뜻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부터 응원을 받았다면 실제로 이뤄보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세나 기부자님을 만나 제안을 드렸을 때, 예상대로 ‘흔쾌히’ 승낙해 주셨고 그렇게 작은 스튜디오에서 유림의 큰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먹방 컨텐츠’를 찍게 된 것입니다.

유림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한판만’ 컨텐츠를 촬영했고 기부자님의 유튜브 쇼츠에 게시를 했습니다. (환아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AI를 사용해 얼굴을 변조하여 올렸습니다.)

많은 구독자와 시청자 분들이 호응해 주셨고 유림이의 쾌유를 응원하는 댓글로 유림이는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조회수 143만회를 기록한 이유림 환아와 김세나 기부자님의 '한판만' 먹방 컨텐츠

환아들의 모든 꿈이 이뤄지는 <공익플랫폼>

이처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기부를 통해 환아들의 꿈과 삶, 그리고 미래를 케어하고 기부자 님들의 선한 의지를 배가 가치로 돌려드리는 것을 “기부”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액의 크고 작음, 거리의 멀고 가까움, 시간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누구나 아이들을 위해 함께 연결되어 “가치”의 꽃을 활짝 피워가는 곳.

바로 소아청소년센터 되고자하는 <공익플랫폼>. BLOOMING GARDEN입니다.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이곳 블루밍가든으로 오세요.